디자인 이야기/ 생명을 구하는 디자인

단순하면서도, 생명을 구하는 디자인이란? - 에이미 스미스(Amy Smith)

간판과사람들 2012. 7. 14. 17:50


개발도상국에서는 실내의 불에서 나는 매연 때문에 매년 2백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습니다.

 MIT의 공학자인 에이미 스미스가 재미있으면서도 단순한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농업 폐기물을 깔끔하게 타는 숯으로 바꾸는 방법이 그것입니다.


Amy Smith designs cheap, practical fixes for tough problems in developing countries. Among her many accomplishments,

 the MIT engineer received a MacArthur "genius" grant in 2004 and was the first woman to 

win the Lemelson-MIT Prize for turning  her ideas into inventions. Full bio »



[에이미 스미스가 단순하면서도 생명을 구하는 디자인에 관해 말합니다.(한글자막)


창조에 관해서라면 제가 좋아하는 프로젝트 중 한 가지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 하고 있는 것 중 가장 재미있지만 가장 단순한 것이기도 해요. 

세계에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만한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예요. 지구에서 가장 큰 보건 문제 중 하나를 다루고 있죠. 

다섯 살 미만의 어린이 사망 원인 1위가 뭘까요...? 수인성 질병. 설사. 영양실조? 아녜요. 답은 실내에서 요리할 때 피운 불에서 난 연기를 

마시는 거예요. 이것 때문에 급성 호흡기 감염이 생기죠. 믿어지세요?


충격적이고, 소름이 돋을 정도였어요. 연기가 적게 나는 조리용 연료를 만들 수는 없을까요? 좀 더 나은 화로를 만들 수는 없을까요? 어떻게 매년 200만명 이상이 이런 원인으로 사망할 수가 있죠? 빌 조이가 탄소 나노튜브의 신비함에 신비함에 대해 말했었죠. 그러니 전 탄소 마크로튜브의 신비함에 대해 말씀드릴까해요. 숯 말이예요. 이건 하이티 농촌 지역의 사진이예요. 오늘날 하이티는 98%의 삼림이 벌채된 상황입니다. 섬 곳곳에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이 때문에 다양한 환경 문제가 생겨나고, 이 나라의 국민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문제들이 생겨나죠. 몇 년 전 이 곳에서 큰 홍수가 나면서 수천 명이 죽었는데 그건 바로 토양을 지탱해줄 나무가 없기 때문이었죠. 그러니 비가 내리면, 바로 강으로 흘러가고, 홍수가 나는 거예요.


나무가 그렇게 없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사람들이 요리를 할 때 쓸 숯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베어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환경 피해에 대해 무지한 게 아니예요. 완벽하게 잘 알고 있지만, 다른 방법이 없는 거죠. 석유나 석탄은 구할 수가 없어요. 태양 에너지로는 원하는 대로 요리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니 이런 식으로 하는 거죠. 가족들이 나무를 찾기위해 숲으로 나가서 베어낸 후에 그걸로 숯을 만들어요. 그러니 조리용 대체 연료를 찾으려고 수없이 노력했다는 것도 놀랄 일이 아니죠.


한 4년 전에 학생 팀과 하이티에 갔었어요. 그 쪽의 Peace Corps 자원봉사자랑 같이 일을 했죠. 이 사람이 그런 자원봉사자이고, 이게 그 사람이 그가 작업했던 마을에서 만들어낸 장치에요. 폐지를 모아 압축해서 연료로 쓸 수 있게 연탄같은 걸로 만드는 거였죠. 하지만 이 장치는 아주 느렸어요. 그래서 우리 공대생들이 가서 작업을 했고 몇 가지만 간단히 만져서 처리 속도를 세 배로 올렸죠. 학생들이 아주 신났겠다는 거 아시겠죠. 그래서 그 연탄을 MIT로 가져갔어요. 테스트하려고요. 그런데 가져가서 봤더니 그 연탄이 안 타는 거에요. 그래서 학생들이 조금 실망했죠. 사실 여기를 잘 보시면, U.S. Peace Corps 라고 써있다는 걸 보실 수 있죠. 알고보니, 이 마을에는 폐지가 하나도 없었어요. 이 봉사자가 그의 마을로 정부의 서류를 가져갔더라면 쓸모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800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었죠. 그래서 우리는 조리용 대체 연료를 만들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생각했어요.


우리가 하고자 했던 것은 그 지역에 산재하는 무언가를 이용하여 연료를 만드는 것이었죠. 하이티 전역에서 이것을 많이 보실 수 있어요. 작은 규모의 설탕 가공 공장입니다. 그리고 그 공장에서 사탕수수에서 즙을 뺀 후에 나오는 폐기물을 bagasse(사탕수수 찌꺼기)라고 부릅니다. 다른 용도가 없어요. 영양분이 없어서 동물에게 사료로 주지도 않아요. 결국 태울 때까지 설탕 공장 근처에 쌓아 놓죠. 우리가 뭘 하고 싶었냐면 우리는 이 폐기물을 연료로 변환시킬 방법을 찾고 싶었어요. 숯 같이, 사람들이 요리할 때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연료로 말이예요. 그래서 그 후 몇년에 걸쳐, 학생들과 제가 같이 공정 과정을 개발했습니다.


우선 사탕수수 찌꺼기를 가지고, 55 갤런 짜리 드럼통으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가마에 집어넣어요. 불을 붙인 후 조금 있다가 가마로 산소가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봉합니다. 그럼 나중에 이런 탄화된 물질이 남게 되죠. 하지만 이것을 태울 수는 없어요. 너무 곱기 때문이죠. 그리고 너무 빨리 타기 때문에 조리용 연료로는 부적합해요. 그래서 유용한 연탄 형태로 만들 방법을 찾아야 했어요. 마침 제 학생들 중 하나가 가나 출신이었고, 그 학생이 자신의 엄마가 만들어주던 Kokonte 라는 음식을 기억해 냈죠. 그것은 카사바 뿌리로 만든 끈적한 죽이예요. 그래서 우리가 찾아보니 카사바는 Manioc 이라는 이름으로 하이티에서 제배되고 있었어요. 그리고 사실 세계 전역에서 자라납니다. 실난초 (yucca), 타피오카, 마니악, 카사바, 모두 같은 종입니다. 녹말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뿌리 식물이죠. 그리고 그 식물로 굉장히 진하고 끈적한 죽을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죽을 이용해 숯 연탄을 뭉칠 수 있죠.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했어요. 하이티로 갔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첫번째 에꼴 드 샤봉, 혹은 숯대학의 졸업생들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웃음) 맞아요. 나는 MIT와 숯대학의 교수를 겸임하고 있죠. 그리고 이것들이 우리가 만든 연탄입니다.


이제 다른 대륙으로 가보죠. 여기는 인도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인도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조리용 연료입니다. 소똥이죠. 소똥은 하이티의 연료보다 더 많은 연기를 냅니다. 여기서는 소똥이나 다른 동물의 폐기물을 조리용 연료로 이용했을 때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을 볼 수 있어요. 어린이들과 여성들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아요. 왜냐하면 조리하는 불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우리는 이 숯 가공 기술을 여기에도 소개해 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불행히도 거기엔 사탕수수가 없었죠. 그리고 카사바도 없었어요. 하지만 그게 우리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는 그 지역에 풍부한 식물 폐기물을 찾았습니다. 이 지역엔 밀짚과 볏짚이 있었죠. 그리고 적은 양의 소똥을 접합제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보통은 그 소똥을 조리용 연료로 사용하고 있었죠. 그리고 우리는 소똥과 우리가 만든 숯 연탄을 가지고 비교 테스트를 했어요. 그리고 여기를 보시면 훨씬 연기를 적게 방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게다가 물도 훨씬 빨리 끓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우리는 굉장히 만족했어요. 하지만 나무로 만든 숯과 우리가 만든 숯을 비교해 보니 나무로 만든 숯 만큼 오래 타지 않더군요. 연탄이 조금 부서지기도 하고요. 조리중에 부서지면서 열량이 소모되었죠. 그래서 좀 더 단단한 연탄을 만들 방법을 찾고 싶었어요. 하이티의 목탄과 경쟁할 수 있도록 말이예요.


우리는 MIT로 돌아가서 Instron 기계를 꺼냈죠. 그리고 효율이 높은 연탄을 얻기 위해서 어떠한 종류의 힘으로 압축해야 하는지 알아냈습니다. 한편 학생들이 연구실에서 이러한 것을 알아내는 동안, 하이티 지역 사회의 협력자들은 마을 사람들이 이 숯을 좀 더 손쉽게 얻고,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후에, 우리는 목탄보다 더 깨끗하고, 더 오래 타는 숯을 만들 수 있는 저가의 압착기를 계발했어요.


그러니까 이제 우리는 하이티의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것 보다 더 나은 제품을 가지게 된거죠. 하이티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죠. 하이티에서만 매년 3천만 그루의 나무가 잘려나갑니다. 우리가 계발한 공정이 자리를 잡는다면 그 중에 많은 양을 줄일 가능성이 있죠. 게다가, 숯으로부터 26천만 달러의 수익이 나와요. 그건 8백만명의 인구와 1인 평균 소득 400달러의 하이티같은 나라에서는 굉장히 큰 돈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우리의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방향이예요.


또 하나 저에게 흥미로운 사실은 UC Berkeley에서 위험분석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나무를 태울 때와 숯을 태울 때 야기되는 건강 문제를 비교해봤죠. 그리고 그는 나무 대신 나무장작 대신 숯을 조리용 연료로 사용하면 백 만명의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죠. 정말 놀라운 일이예요.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것은 나무를 잘라내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이었죠. 하지만 이제 우리는 농작물의 폐기물을 이용하여 조리용 연료를 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정말 흥분되는 일은 제가 저번 달 가나에 다녀오면서 일어났죠. 이것은 제 생각에 정말, 이 중 제일 멋진 것이면서도 지금 여러분이 보신 것 보다도 더 기술적으로 간단한 것입니다. 그런 것을 상상하실 수 있다면요. 바로 이것이죠. 그럼 이게 무엇일까요? 이것은 옥수수자루로 만든 숯이예요. 이것의 아름다운 점은 연탄 형식으로 굳힐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바로 사용 가능하게 만들어져서 나옵니다. 이게 바로 저만의 100달러 짜리 노트북인 셈이죠. 그리고 사실 닉처럼 저도 샘플을 가져왔어요.


(웃음)


자 이제 이것을 돌려가며 봐주세요. 이것들은 완전한 기능을 가지고 있고, 테스트가 완료되어 시판 준비가 끝난 것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이 기술이 멋진 이유는 기술의 이동이 너무나도 쉽다는 것이죠. 우리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연탄을 만들어야 하는지 가르쳐야 하고, 접착제를 만들어야 하는 별도의 과정이 있는 사탕수수 숯에 비해서, 옥수수자루로 만든 숯은 이미 연탄 형태로 제조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지금 제 인생에서 가장 흥분되는 일이예요. 아마도 제 삶에 대해서는 슬픈 회고겠죠.


(웃음)


하지만 여기 맨 앞줄에 계신 분들 처럼 여러분도 한번 보신다면, 네, 그래요, 어쨌든- (웃음) 여기있죠. 그리고 이것이 제 생각엔 로버트 롸잇이 얘기한 상호 이득이 되는 일 (non-zero sum theory)의 완벽한 예입니다. 건강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것은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엄청나게 드문 경우 중 하나입니다. 사람들은 폐기물에서 자신들을 위한 조리용 연료를 만들 수 있죠. 그리고 그들은 거기에서 수입을 얻을 수 있어요. 그들은 숯을 구매하려던 돈을 아낄 수 있고 여분을 만들어 스스로 만들지 않는 사람들에게 팔 수 있죠. 건강과 경제, 환경과 경제 사이에서 맞바꿈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굉장히 드문 사례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프로젝트에 대해 굉장히 흥미로워하고 앞으로 어디로 나아갈 것인지 기대가 되는 것이죠.


우리가 현재와 우리가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가장 필수적인 것 중에 하나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서 굉장히 선명한 미래상을 갖는거죠. 여기서 저는 청중들과 제가 사는 세상을 얘기하는 것이 아녜요. 제가 말하는 세상은 여성들이 가족들을 먹이기 위해 매일 2-3 시간씩 곡식을 갈아야 하는 세상을 말하는 거죠. 그 세상은 고급의 건축 자제가 시멘트와 손으로 만든 지붕 타일인 곳이고, 하루에 10시간씩 일해도 한달에 고작 60달러를 버는 그런 곳이예요. 여성과 어린이가 1년에 400억 시간을 물을 긷는데 써야 하는 그런 곳 말예요. 그것은 마치 캘리포니아 주 전체의 노동인구가 1년동안 정규직으로 일하며 물 긷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 같죠.


또한 예를 들어 이곳이 인도라면 이 방 전체에서 3명만이 차를 가지고 있고, 아프가니스탄이라면, 이 방 전체에서 한 명만이 인터넷을 어떻게 쓰는지 알고, 잠비아라면 청중의 300명이 농부일 것이고, 청중의 100명은 에이즈 병을 앓거나 보균자 일 것이며, 반 이상이 하루에 1달러 미만의 돈으로 생활하는 그런 세상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가 해결책을 내 놓아야 하는 문제들이예요. 우리의 엔지니어들과 디자이너들, 경영인들 그리고 기업가들이 이러한 문제들에 직면할 수 있도록 교육시켜야 하죠. 이것들이 우리가 찾아야 할 해결책들이예요.


우리가 꼭 전념해야 몇가지 더욱 중요한 분야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소액 금융지원과 소규모기업을 증진 시킬 기술을 계발하는 것이죠.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가난을 벗어날 수 있도록 말예요. 그리고 그들이 전통적인 바구니 만들기나 닭 사육을 통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만들 수 있는 작은 규모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이용하여 가난을 벗어나는 것이죠.


우리는 다음으로 가난한 농부들이 자신의 작물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야 해요.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농부를 그만두도록 하는 교육 정책을 장려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농부로 부터 벗어나도록 계발 전략을 다시금 생각할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그걸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죠. 우리는 이 지역 사회들과 협동하여 일하면서 그들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구와 자원을 제공해야 하죠. 그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우리가 그 지역 사회 밖에서 해결해주려 해서는 안되죠. 우리는 이러한 미래를 만들어가야 하고, 지금 시작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청중이 박수를 친다.)


크리스 앤더슨: 질문을 받기전에 한 말씀만 부탁드립니다. 다른 어떠한 일들을 추진하고 계신가요?


에이미 스미스: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일이 몇가지 더 있는데, 그 중 한가지는 저가의 수질 검사 방식이예요. 그러면 지역 사회들은 자기들만의 수질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죠. 언제 제대로 작동하는지, 언제 수리가 필요한지도 스스로 알 수 있죠. 우리는 또한 저가의 정수 방식도 연구하고 있어요. 정말 흥미로운 것 중 하나는 태양열로 정수하는 방식을 연구하는 거죠. 그리고 그 효율을 배가 시키는 것입니다.


크리스: 이러한 것들의 규모를 확장시키는데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기업가나 벤처 투자자들이 필요한가요? 아니면, 당신이 추진하는 일들의 규모를 확장시키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가요?


에이미: 네, 제 생각에 많은 수의 사람들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건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시장이란 매우 분열되어 있지요. 그리고 그 소비자들은 수입이 없고요. 그러니까 반응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미국에서 쓰는 것과 같은 방식을 사용할 수 없죠. 그리고 우리는 꽤나 적은 인력으로 움직입니다. 저 뿐이죠.


(웃음)


그래서, 아시다시피, 저는 제 학생들과 제가 할 수 있는 걸 하죠. 1년에 30명 정도의 학생들이 현장에 나가서 실행에 옮기고 증진시키려 노력하죠. 또 다른 이유는, 이러한 일들을 긴 시간을 놓고 해야한다는 점이예요. 1년이나 2년 안에 무언가를 이루는 것을 기대해선 안되죠. 5년이나 10년 후를 바라봐야 해요. 하지만 제 생각에 그렇게 하려는 미래상만 있다면, 우리는 나아갈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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